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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루틴 & 영양 상식

제가 꾸준히 실천하는 손목 건강 관리법

by BeStOnE:)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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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꾸준히 실천하는 손목 건강 관리법

 

직장인들이나 프리랜서분들도 하루 평균 6-8시간씩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잖아요. 그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부분이 손목입니다. 손목 건강은 제게 정말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논문 작성, 강의 자료 준비, 학생들 과제 피드백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는 하루도 보낼 수 없는 생활이죠.

손목의 통증이 정말 심했어요. 그리고 현재 나아지긴 했지만 손목 안쪽 피부색이 전체 피부색보다 굉장히 어두워요. 

처음에는 "괜찮겠지"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손목에 뻐근함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손목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 실천해온 쉽게 하는 관리법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키보드와 마우스 높이 맞추기 제가 가장 먼저 개선한 부분이 작업 환경이었습니다.

책상 높이에 비해 키보드가 너무 높아서 손목이 꺾이는 자세로 타이핑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팔꿈치가 90도 각도를 유지하고, 손목이 자연스럽게 일직선이 되도록 의자와 책상 높이를 조절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확실히 피로감이 줄어드는 걸 느꼈어요.

손목받침대의 올바른 사용법을 잘못 사용하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타이핑할 때 계속 손목을 받침대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이게 오히려 압박을 가하는 거였어요.

올바른 사용법은 타이핑 중에는 손목을 띄우고, 잠깐 쉴 때만 받침대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익히는데 한 달 정도 걸렸지만, 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둘째, 손목 돌리기 (1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시계 방향으로 10회, 반시계 방향으로 10회 천천히 돌려줍니다. 강의 중간 쉬는 시간이나 화장실 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하고 있어요.

손가락 펴고 접기 (30초) 주먹을 쥐었다가 손가락을 쫙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때 손가락 사이사이도 최대한 벌려주면 더 좋아요. 단순해 보이지만 혈액순환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팔 뻗어 손목 젖히기 (좌우 각 15초) 한쪽 팔을 앞으로 뻗고, 다른 손으로 손가락 끝을 몸 쪽으로 당겨서 손목을 젖혀줍니다. 처음에는 좀 아팠는데, 꾸준히 하니까 유연성이 많이 좋아졌어요.

 

셋째, 가벼운 터치로 타이핑하기 입니다. 예전에는 키보드를 꽤 세게 눌러서 타이핑했는데, 이게 손목에 무리를 주더라고요. 의식적으로 가볍게 터치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오타가 좀 나기도 했지만, 적응되니까 훨씬 편해졌어요.

필 받으면 집중적으로 타이핑하곤 했는데, 이제는 의식적으로 시간에 맞춰 가볍게 타이핑 합니다. 

 

통증이 있을때는 온찜질과 냉찜질 번갈아가며 손목에 얼음으로 10분 정도 냉찜질을 해줍니다.

그 다음에는 따뜻한 물에 손목을 담그거나 온찜질팩을 사용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마사지와 지압 손목 안쪽 힘줄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면서 마사지해줍니다.

너무 세게 하면 안 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의 압력으로 해야 해요.

 

그리고 손목만 따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상체 운동을 겸하면 더 좋습니다. 주 2-3회 정도 팔 운동과 어깨 운동을 하니까 손목 피로도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안 움직이다보니 그런데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유지 하시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본적인 중요한 부분이에요.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쉽거든요. 하루에 물을 1.5L 이상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셔야 합니다.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보면 손목 휴식이 안 되죠. 의식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볼 때도 양손으로 들고 엄지손가락 사용을 최소화하세요.

 

이런 방법들을 실천해오면서, 예전처럼 손목이 아픈 경우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인 것 같아요.

하루 이틀 해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습관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분들께는 정말 필수적인 관리라고 생각해요. 손목 건강을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작은 것 하나씩이라도 실천해보세요. 몇 주 후면 분명히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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